'김민재 너무 힘들다'...뮌헨, 여름에 놓친 '첼시 멀티 DF' 영입 재추진-선수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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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에 놓친 트레보 찰로바를 영입하려고 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여전히 찰로바를 원한다. 찰로바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타깃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하려고 한다. 찰로바도 뮌헨행을 원한다. 아직 구체적 논의는 없다. 찰로바는 겨울에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뮌헨과 접촉은 여름부터 쭉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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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에 놓친 트레보 찰로바를 영입하려고 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여전히 찰로바를 원한다. 찰로바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타깃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하려고 한다. 찰로바도 뮌헨행을 원한다. 아직 구체적 논의는 없다. 찰로바는 겨울에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뮌헨과 접촉은 여름부터 쭉 이어졌다"고 전했다.
찰로바는 첼시 성골 유스다. 첼시에서 성장했는데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2021-22시즌 기회를 잡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3백 수비 한 자리에 찰로바를 썼다. 찰로바는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트리면서 첼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엠블럼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이후 찰로바는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했다. 센터백, 우측 풀백,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다. 첼시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동행을 선택했다. 첼시 입장에서 찰로바는 멀티 자원으로 활용성이 높았다. 첼시 구단주가 바뀌고 투헬 감독이 나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수많은 수비수들이 오면서 찰로바가 뛸 자리가 좁아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구상에 없는 듯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뮌헨이 왔다.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가 인터밀란으로 가고,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수비 공백이 생겼다. 멀티 수비 옵션을 원했다. 수비진 모든 곳에 나설 수 있고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찰로바는 뮌헨 입장에서 매력적이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도 제안을 건넸는데 찰로바의 눈엔 뮌헨뿐이었다.
노팅엄 임대를 거부한 가운데 뮌헨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잔류한 찰로바는 애매한 상황이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 쫓겨나듯 떠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월 22일 "찰로바는 내년 1월에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찰로바가 이적을 거부한 후 방출 후보에 올랐다는 주장을 부인했는데 상황은 비슷해 보인다"고 했다.
현재 뮌헨 수비 상황은 심각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돌아가며 부상에 시달리고 라파엘 게레이로까지 부상이다.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가 우측 풀백에 나설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 1월이 되면 아시안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러 선수들이 더 빠진다. 영입이 필수적이다. 뮌헨이 영입에 실패한 찰로바를 겨울에는 데려오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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