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고령자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안세희 기자 2023. 10.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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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고령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어르신 독감 백신 접종사업'이 11일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16일에는 70∼74세, 19일에는 65∼69세 어르신 대상 독감 백신접종이 개시된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2만여곳으로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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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자 시작으로 순차 진행
질병청 "65세 이상은 독감 코로나19 동시접종 권고"

11일부터 고령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어르신 독감 백신 접종사업’이 11일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194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이 대상이다.

16일에는 70∼74세, 19일에는 65∼69세 어르신 대상 독감 백신접종이 개시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질병청은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 백신은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2만여곳으로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주소와 관계 없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료사진)지난해 10월 무료독감 예방접종 기간 병원 현장.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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