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은 해질녘…일교차 10~15도 '해안 강풍'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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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 등 바닷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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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 등 바닷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은 편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없으나 흩어져있는 구름이 끼는 경우가 있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했다. 해가 진 뒤 기온이 10~15도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큰 곳이 많겠다.
해안과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시속 30~45㎞의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유지 중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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