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인천교육청·상인연합 손잡고 초등, 중학생 전통시장 체험

최형창 2023. 10. 10.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는 모래내시장과 부평깡시장에서 수도권 최초로 '초등·중학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 중 선정된 3000여명의 학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선정 대상 전체에게도 장바구니를 제공(교육청)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 지역 학생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는 모래내시장과 부평깡시장에서 수도권 최초로 ‘초등·중학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소진공과 인천교육청ㆍ상인연합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24일 까지 총 7100명의 인천 초ㆍ중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래 경제 주역인 어린이 대상 전통시장 잠재 고객 확보 및 지역 연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성립을 추진한다는 게 소진공 측 설명이다.

소진공은 해당 체험프로그램의 대대적 지원을 위해 총 355개교, 7108명의 신청자를 받아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신청자 중 선정된 3000여명의 학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선정 대상 전체에게도 장바구니를 제공(교육청)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는 특수학급 학생 105명이 포함돼 장애 학생과 지역이 함께 참여, 장애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줄 것으로 소진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