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꼬마요리사’ 노희지, 임신 발표 “엄마될 준비중”
‘꼬마요리사’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노희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노희지는 10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며 “아직까지 실감도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따봉아(태명),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커서 내년에 만나”라며 글을 마친 노희지는 “내가 임밍아웃이라니”라는 해시태크로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선명하게 두 줄이 나타난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 그리고 영상을 공개해 기쁨을 표했다.
한편 1988년생인 노희지는 1994년 EBS ‘꼬마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다.
1996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학업에 집중한 노희지는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그는 2016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고 ‘자기야 - 백년손님’, ‘라디오스타’, ‘마이웨이’, ‘복면가왕’ 등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 이하 노희지 SNS 전문.
세상에나 이런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
노는게 제일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부부에게
기적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입덧과 몸의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 !
따봉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커서 내년에 만나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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