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진천군·서울 금천구, 자매결연 협정 등

강신욱 기자 2023. 10.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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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서울시 금천구는 1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생협력 교류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매결연 협정을 했다.

협정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유성훈 금천구청장,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과 김용술 금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진천군과 금천구는 앞으로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두 도시 상생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귀농·귀촌 영농 정착 현장 체험 ▲일자리정책 공유로 협력체계 구축 등 11개 주요 협력 사업을 발굴·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진천군은 협정식 후 충북도민회관을 방문해 시흥 행궁 전시관과 G밸리 창업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을 맞아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종종 만나요-문화재와 함께하는 주조 체험’과 ‘진천 판박이-드라이포인트 판화’가 진행된다.

‘종종 만나요’는 국내 유일 종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과 협력해 기획했다.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진천 판박이’는 15일 생거판화미술관에서 판화작가들과 함께 판화에 담긴 이야기와 미술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새긴 판화를 찍어보는 과정을 실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jincheon.go.kr/youth)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유인규

충북 진천군은 21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에 진천읍 원조옛날통닭 유인규씨가 출품한 요리가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천 특산물 ‘메기를 활용한 요리’를 경연 주제로 지역 내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출전했다.

대상은 유씨가 출품한 ‘메기튀김·메기식해·메란젓’이 차지했다.

금상은 뻥숙이네 김영숙씨의 ‘행복 가득 메기구이’, 은상은 역전할머니맥주 어용씨의 ‘반해버린 메어탕’과 180도 김준수씨의 ‘매력 있는 묵은지 메기찜, ’장려상은 도시속바다 김진용씨의 ‘진천 뉴웨이브 메기탕수육’, 육회상회 이재숙씨의 ‘건강메기곰탕&새콤달콤메기무침’, 복자야복자 송지윤씨의 ‘빈티지 메기매운탕&깻잎옷을 입은 메기튀김’ 등 다수의 수상작이 나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 무적화물 기탁

충북 진천군 초평은암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무적화물을 기탁했다.

무적화물은 운송 중 택배 운송장이 떨어져 배송할 수 없는 배상 절차가 완료된 물품이다.

그동안 본사 차원에서 다른 기관에 기탁했는데, 이번부터 진천군 소재 메가허브터미널에서 발생한 무적화물은 진천군 노인복지관에 기탁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9년부터 취약계층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하반기 친절교육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10일 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도서관 직원들과 지역 내 학교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친절교육을 했다.

교육은 ‘나는 민(mean) 원(want)하는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두드림CS교육원 박종석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민원전화 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유형의 민원대응 마인드 향상을 위해 듣기만하는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원에 관해 토론했다.

◇진천소방서, 대국민 응급처치 집중교육·홍보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홍보 기간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행사장 내 응급처치 체험장 운영 ▲응급처치 홍보물품 배부 ▲취약계층 대상 응급처치 교재 활용 교육 ▲운집시설 방문객 대상 응급처치 방법 교육 ▲기고문·SNS 활용 홍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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