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월에 스페인으로 가나? ATM, 임대 관심... 충분히 이적 가능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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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올라왔다.
스페인 매체 'Todofichajes'는 10일(한국 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1군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두 명의 PSG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좋아하고 과거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두 선수는 이강인과 카를로스 솔레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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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올라왔다.
스페인 매체 ‘Todofichajes’는 10일(한국 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1군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두 명의 PSG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좋아하고 과거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두 선수는 이강인과 카를로스 솔레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4월부터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 확실하며, 이미 복수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4월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관련해 최강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전 발렌시아 시절부터 쭉 이강인을 주시해 왔고 최근 마요르카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아주 단호하고 확고하게 이강인을 영입하겠다고 결정했으며,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의 승인도 떨어졌다고 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한민국을 찾아와 두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이 역시 이강인을 무조건 영입하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5월 12일, 라디오 마르카의 로베르토 고메스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름 이적시장 우선순위에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 영입 외에도 각각 발렌시아 CF와 지로나 FC로 임대 중인 사무엘 리누와 로드리고 리켈메의 복귀도 옵션 중 하나라고 했다.
하지만 이적은 쉽지 않았다. 6월 12일, 마테오 모레토가 두 구단 간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의 ATM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인 측이 ATM에게 협상 중단을 통보했으며 다른 팀에서 더 좋은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 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자리가 확고해지는 것 같았다. 변수는 부상과 아시안게임이었다. 2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 이후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그는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복귀했고 후반 35분 비티냐와 교체된 후 컨디션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합류로 인해서 또다시 결장했고 그 기간동안 경쟁자인 비티냐가 잘하면서 이강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늦어도 내년 1월까지 탈출구를 찾고 있다. 그 공식은 다름 아닌 아틀레티코의 계획에 맞는 임대다. 카라스코를 잃고 르마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어 윙어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이강인은 스쿼드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파리에서 두 선수를 빼 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프랑스 팀과 루이스 엔리케의 방식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므로 겨울 시장에서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마르카, 더 스코어, 레퀴프, 르 파리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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