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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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북 무주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시장은 무주군 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시장 활성화나 상인 단합, 지역과의 상생 측면에서 심장부 역할을 톡톡해주고 있다"며 "내년이 무주 방문의 해인 만큼 명소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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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북 무주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무주 반딧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반딧불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간 △시장 선진화와 활성화 △상인 조직화 및 단결 △적극적인 정책 참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장에는 점포 50개, 노점 21개가 자리잡고 있으며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 사업자 등록 점포 수, 원산지 및 가격 표시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상인회 가입자 수도 71명에 달한다.
반딧불시장은 그동안 경영 현대화 사업,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해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시장 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고객 유입을 위해 '농특산물 특화 장터'와 '장보고 체험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상인회는 무주 대표 축제인 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에 매년 먹거리 팀으로 참여해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장학 발전기금 등으로 조성,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시장은 무주군 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시장 활성화나 상인 단합, 지역과의 상생 측면에서 심장부 역할을 톡톡해주고 있다"며 "내년이 무주 방문의 해인 만큼 명소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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