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밸류운용, 손익차등형 ‘한국밸류K-파워펀드’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손실이 발생하면 -15%까지 운용사가 먼저 떠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K-파워펀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펀드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투밸류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한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구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손실이 발생하면 -15%까지 운용사가 먼저 떠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K-파워펀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펀드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투밸류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한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구조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6개월의 정리 운용 기간 후 조기 상환된다.
하위펀드의 투자 대상은 △미래 모빌리티 △K-컬처 △테크 △헬스케어 △미래 에너지 △지배구조 △딥밸류 등 7개 테마의 국내주식 및 국내 상장 ETF다. 분산효과를 위해 각각의 테마에 20% 이하의 동일한 비중으로 초기 투자한다.
해당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박상민 수석매니저는 “하우스 내 매니저들이 유망산업을 선정하되, 단일 섹터 집중 투자의 변동성 리스크를 최대한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펀드 모집기간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판매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 전세사기가 심상치 않다...‘전세보험 특약’ 넣어도 속수무책
- “주유소 실수로 ‘혼유’, 1200만원 수리비…운전자 책임도 있답니다”
- 이스라엘 정치 내분에 '세계 최강' 모사드 뚫렸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골딘 교수가 꼽은 韓저출산 이유는?
- ‘아빠가 성추행’ 일기장 달달 외워간 딸...아내의 수상한 신고
-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여성…母, SNS로 “도와달라” 외쳤다
- "힘들게 합격했는데 1년째 백수"…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2857명
- “오빠 ‘갤레기’ 써요?” 성시경 ‘씁쓸’…‘아이폰’에 빠진 MZ
- ‘FIFA 주관 첫 4강+K리그 3연패’ 박종환 감독, 업적 뒤로 하고 영면
- '화란' 김형서 "번아웃 오열, 당시 다이어트로 정신 나가있었다"[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