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송현정, 日국제 오보에 콩쿠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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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이스트 송현정(25)이 제13회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0일 밝혔다.
송현정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라 상금 70만엔(약 635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예선 영상 심사를 거친 48명이 본선에 진출해 송현정을 포함한 6명이 결선을 치렀다.
송현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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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보이스트 송현정(25)이 제13회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0일 밝혔다. 송현정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라 상금 70만엔(약 635만원)을 받는다.
1985년 창설된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는 소니음악재단 주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영상 심사를 거친 48명이 본선에 진출해 송현정을 포함한 6명이 결선을 치렀다. 1위는 스페인의 앙헬 루이스 산체스 모레노, 3위는 러시아의 레오니드 수르코프가 차지했다.
송현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서울대 관악 동문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외에 베를린 필하모닉 객원 및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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