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앤아이센터서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마음충전 콘서트'

김도균기자 2023. 10.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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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전화위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1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전화위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년 성과 보고회,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는 닫혀 있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살예방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튼튼한 복지 장치를 마련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통해 지난해 7월 이후 500건, 월평균 36건 등의 상담을 진행해 상담자들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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