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풍경] 너만을 바라보고 있다-장성 황룡강(53)

최복수 2023. 10.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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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닮은 노란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시즌별로 꽃 축제가 펼쳐지는 이곳 장성 황룡강변에서 해바라기를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꽃밭에서 단연 눈길을 잡아끄는 해바라기.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방문객들의 손길도 꿀벌 못지않게 분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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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쫓는 황금빛 꽃, 해바라기◇

해를 닮은 노란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인 양 선명한 꽃잎은 높고 푸른 하늘과 대비돼, 화려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시즌별로 꽃 축제가 펼쳐지는 이곳 장성 황룡강변에서 해바라기를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꽃밭에서 단연 눈길을 잡아끄는 해바라기. 사람 머리만 한 꽃송이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피었습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 꿀벌들은 꽃에서 꽃으로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꿀을 모읍니다.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방문객들의 손길도 꿀벌 못지않게 분주하네요.

▲장성 황룡강변 해바라기

'기다림'과 '사랑'의 꽃말을 간직한 해바라기는 사랑하는 이에게 선사하기 좋은 꽃이죠. 사랑하지만 마음을 다 보여주지 못한 이가 있다면 데리고 오세요. 해바라기 앞에서 '너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진심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남도의풍경 #해바라기 #장성 #황룡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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