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다툰 뒤 집에 불지른 20대 여성 입건

김애린 2023. 10. 10.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연인과 다툰 뒤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을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오늘(10)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여 집 내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불에 타버린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다세대 주택 내부.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는 연인과 다툰 뒤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을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오늘(10)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여 집 내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