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 소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3명에게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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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시청 소속 선수 3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출신인 남자 골프 조우영(우리금융그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수영의 이유연(고양시청) 선수도 계영 800m(금메달)·400m(은메달)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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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시청 소속 선수 3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여자 수영 평영 200m 은메달리스트 권세현, 육상 남자 400m 계주 동메달리스트 이정태, 롤러스케이트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 레이스 동메달리스트 유가람 등이다.
시는 체육진흥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해 3명의 선수에게 메달에 따라 500만원과 700만원의 포상금을 이달 중으로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출신인 남자 골프 조우영(우리금융그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수영의 이유연(고양시청) 선수도 계영 800m(금메달)·400m(은메달)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재단은 조 선수에게 2014년부터 2021년 사이에 총 6차례, 이 선수에게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차례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원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청 소속 선수들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들의 활약에 감개무량하다"면서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처럼 인재를 키워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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