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불법 투기’ 최현욱, SNS 재개…“사과 어디 갔어?”

이유민 기자 2023. 10. 10. 16: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현욱 사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 사건 이후 첫 게시물을 올렸다.

최현욱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이찬이의 하숙집”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9일 올라온 배우 최현욱 SNS 게시물 화면 캡처.



해당 사진은 최현욱이 출연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촬영장으로 보인다. 그는 극 중 이찬 역을 맡았다.

최현욱은 지난 5일 길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유포돼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 그는 여성의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 담배를 피우며 주차된 차 사이에 서 있었다. 이어 그는 다 피운 담배를 그대로 길에 버려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배우 최현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러자 최현욱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그의 친필 사과문과 함께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본인이 충분히 관리하면 더 많은 팬과 인기를 누릴 수 있는데 그 밥상을 너무 본인이 차버리니 팬으로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사과는 어디 갔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지 말고 사회적 책임을 배워라. 정말 실망했어”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최현욱은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대학가에서 달팽이 하숙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18세 이찬 역을 맡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