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중 최소 4명 억류 중 살해

전재홍 bobo@mbc.co.kr 2023. 10. 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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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 민간인 가운데 최소 4명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텔레그램에 게시된 두개의 영상을 자체 검토한 결과, 하마스에 억류된 최소 4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납치된 후 곧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첫 번째 영상에서 군복을 입은 남성들에게 끌려가는 민간인들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들과 머리 모양, 옷 등 신체적 특징이 일치하는 4구의 시신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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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공습으로 무너지는 건물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 민간인 가운데 최소 4명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영상 2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무장 세력이 끌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바닥에 쓰러진 시체 4구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텔레그램에 게시된 두개의 영상을 자체 검토한 결과, 하마스에 억류된 최소 4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납치된 후 곧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첫 번째 영상에서 군복을 입은 남성들에게 끌려가는 민간인들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들과 머리 모양, 옷 등 신체적 특징이 일치하는 4구의 시신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해 수백 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일부는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201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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