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개인·팀·조직 업무생산성 높여준다”

책 ‘GPT:업무능력을 개선해주는 최고의 생산성 도구’ 발간

챗GPT 열풍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해봤을 생성형 AI.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안내서가 발간돼 눈길을 끈다.

‘GPT:업무능력을 개선해주는 최고의 생산성 도구’(임성기 저, 도서출판 다큐페이스)다. 언어모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세 장에 걸쳐 다룬다. 그 활용범위가 개인에서부터 팀과 전체 조직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넓은 지 상세히 조명한다.

첫 장에서는 개인업무에서 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서요약,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과 같은 일반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엑셀함수와 VBA를 통해 문서를 자동화하는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들여다본다. 또한 언어를 이용한 AI이미지 생성과 같은 신기술 활용법도 소개된다.

둘쨋장에서는 팀 또는 그룹에서 GPT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GPT로 함께 작업할 때 어떻게 더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지, 프롬프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일관된 업무처리가 가능한 지 제시한다. 그리고 팀원들의 GPT 활용능력에 따라 어떻게 역할을 재구성할 수 있는 지 실질적 방안을 보여준다.

제3장에서는 GPT를 회사나 조직 전체의 업무에 도입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성공적으로 GPT를 도입한 기업사례를 분석하고, 사내공지나 고객서비스에서 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추가로 AI를 활용한 파워포인트 자동생성에 대한 실용가이드도 포함됐다.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과 관련된 업무에도 도움을 준다.

저자 임성기(사진)는 ㈜지피티코리아 대표로, 생성형 AI 도입 관련 컨설팅일을 하고 있다. 임 씨는 “책은 직무에 상관 없이 널리 활용될 수 있으며, GPT와 같은 AI도구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