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롯데 레전드의 딸 윤지수, 사직구장서 시구한다

윤욱재 기자 2023. 10.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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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윤지수(30)가 시구자로 사직구장 마운드에 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3시즌 홈 최종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이날 경기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꽃다발 증정식이 열리며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는 시구로 승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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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목에 건 윤지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윤지수(30)가 시구자로 사직구장 마운드에 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3시즌 홈 최종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선착순 입장 관중 200명을 대상으로 조아족발보쌈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꽃다발 증정식이 열리며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는 시구로 승리를 기원한다.

윤지수의 아버지 윤학길 전 롯데 2군 감독은 현역 시절 롯데에서 뛰었던 레전드 투수로 KBO 리그에서 전무후무한 100완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회 말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진행하는 댄스배틀 우승자에게 당일 경기 좌석 스카이박스 업그레이드 기회를 선물한다.

더불어 올해 홈 경기 시 실시한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고(GO!)’를 선택한 팬들을 대상으로 5회말 종료 후 추첨을 한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당첨자에게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6회말 종료 후에는 키스 타임 ‘최고의 커플’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 효과가 있는 무선 이어폰 LG전자 브리즈 각 1세트가 경품으로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2023시즌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영상과 선수단 전원의 감사 인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홈 최종 전 예매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최종전 이벤트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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