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정훈 기자 2023. 10. 1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일~14일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11~14일…지역 우수 중기 해외판로 개척 지원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일~14일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헬스·바이오 분야=㈜이온메디칼, 이엑스헬스케어(주), 다인바이오(주) ▲전자·IT 분야=원투씨엠(주), ㈜마음AI 그리고 ▲식품·향료 분야= ㈜제이드에프앤비, 아로마라인(주) 7개사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회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기업전시 6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전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6월 풀러턴시에 개관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을 전시 중이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성남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후속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