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아시아승마연맹 부회장 당선

안경남 기자 2023. 10.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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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41) 대한승마협회장이 아시아승마연맹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승마협회는 10일 박 회장이 지난 8일 중국 저장성 통루 승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승마연맹 총회에서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 후보를 제치고 부회장에 뽑혔다고 밝혔다.

아시아승마협회에서 한국이 임원을 차지한 건 2017년 박상진 전 대한승마협회장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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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6년까지
[서울=뉴시스]대한승마협회 박서영 회장. (사진=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박서영(41) 대한승마협회장이 아시아승마연맹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승마협회는 10일 박 회장이 지난 8일 중국 저장성 통루 승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승마연맹 총회에서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 후보를 제치고 부회장에 뽑혔다고 밝혔다.

아시아승마협회에서 한국이 임원을 차지한 건 2017년 박상진 전 대한승마협회장 이후 6년 만이다.

임기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후 첫 번째 아시아승마연맹 총회까지다.

또 이날 총회에선 카타르의 하마디 빈 압둘라만 알아티야 회장도 재선에 성공했다.

아시아승마연맹은 1978년 아시아지역 승마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총 35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아시아 전체의 승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유소년 승마지원과 승용마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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