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1년 이상 준비...이란이 무기·훈련 지원"

류제웅 2023. 10.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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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최소 1년간 이스라엘 공격을 준비했으며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군사훈련을 지원받았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또한 하마스 일부 조직원들은 레바논에 있는 훈련캠프 등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의 기술 고문들에게서 첨단 군사 전술을 전수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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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최소 1년간 이스라엘 공격을 준비했으며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군사훈련을 지원받았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서방과 중동의 전현직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하마스가 지난 7일부터 이스라엘로 날려 보내고 있는 로켓과 드론 4천 대 이상을 제조하는 데 이란이 기술적 도움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마스 일부 조직원들은 레바논에 있는 훈련캠프 등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의 기술 고문들에게서 첨단 군사 전술을 전수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의 개입 여부와 관련해 넓은 범위로 볼 때 이란이 하마스를 지원해 왔지만 이번 공격에 직접 연관됐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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