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받아 안경사고, 전시도 관람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안경점에서 자체 할인을 하기 때문에 서울시 예산은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문화패스 작품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매달 엄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22세 중위소득 150%이하 청년 20만원 문화관람비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000명을 지원한다. 으뜸50안경 83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스타비젼(오렌즈) 21개소 등 3개사 총 140개 매장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10~20%(다비치안경만 10%)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이다. 안경점에서 자체 할인을 하기 때문에 서울시 예산은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 2차 모집 선정 결과를 오는 12일 발표한다. 약 2만8,000명이다. 지원자로 선정된 청년은 서울청년문화패스 누리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관람비 20만원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서울에 거주 중인 19세~22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이 대상이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문화분야 ‘약자와의 동행’ 정책 사업이다.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도록 도와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시장 전체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목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로 관람 가능한 장르는 기존 공연에서 전시까지 확대했고, 공연의 경우 ‘클래식·오페라·무용’ 장르에 한해 해외 내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문화패스 작품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매달 엄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면도기부터 가전까지 남편에 사달라는 홀시아버지, 지긋지긋'
- '제발 도와달라'…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독일 여성母의 '눈물의 호소'
- '1등 되면 '2조원' 실화?'…3달 묵은 美 ‘파워볼’ 당첨금 '역대 5위'
- '주유소 실수로 '혼유'…1200만원 수리비 나왔는데 제 책임이 10%?'
- 스토킹범죄 혐의자 4명 중 1명도 실형 안 받아…집유·무죄는 증가
- '아이 XX에 똥 묻어…가슴 찢어져' 주말 '항의 문자' 보낸 학부모
- 배달음식 주문하며 '내일 계좌이체할게요'…보내줬더니 '잠수'
- [이번주 증시 캘린더] 반도체 장비기업 아이엠티 코스닥 입성
- 방탄소년단 정국, 빌보드 역사 갈아치웠다…'글로벌' 차트 1·2위 동시 석권
- 4도 화상으로 얼굴 잃었지만 '희망'은 여전…19세에 '경찰관' 꿈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