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국회의원 "국세청 '역대급 세수 오차'에 책임 떠넘기기"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5minkyo@hanmail.net)]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기획재정위원회)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에 대해 1차책임은 국세청에게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창기 국세청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매달 세수실적을 기획재정부에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한 데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기획재정위원회)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에 대해 1차책임은 국세청에게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창기 국세청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매달 세수실적을 기획재정부에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한 데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김창기 국세청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매달 세수실적을 기재부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양경숙 의원은 "역대급 세수오차에 대해 국세청은 모든 책임을 기재부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의원은 또 "예산편성을 위해 세수추계위가 올해에만 다섯 차례 열렸고 국세청 징수법무국장도 그 자리에 참여했다"면서 "국세청은 마치 책임이 없는 것 처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창기 청장을 위증으로 고발할 수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양 의원은 "관행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세청이 무사안일과 천하태평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세청이 성찰과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고개
- 정부, 이-팔 충돌에 "두 개의 국가 해법 지지…평화적 해결" 촉구
- 박정훈 대령 측 ""군 검찰, '항명 없었다' 파악하고도 기소했다"
- 야당 "양평고속도로 엉터리 발표 사과하라"에 원희룡 '거부'
- 野 "'투표로 대법원 판결 심판하자'는 김태우 적절하냐"…대법원 "삼가야"
- '호전적이고 잔인한' 르메이, 도쿄를 불지옥 만들었다
- 납북자 대책팀 만든 통일부, 정작 문제 해결 핵심인 북과 대화는?
- 尹대통령 "이-팔 사태 전면전…리스크 관리 만전 기해야"
- 정신건강 문제, 예산만 늘리면 끝? 개인화하고 있다
- 조응천 "이재명, 당 통합보다 장악력 강화로 가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