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컨틴전시 플랜 갖출 것"

이한얼 기자 2023. 10. 10.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으로 원유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악을 대비해서 컨틴전시 플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방 장관은 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회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의 "이-팔분쟁에 대응책이 있느냐"고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감 2023] 최악 대비...정부 민간 합쳐 원유 8개월분 비축 중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으로 원유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악을 대비해서 컨틴전시 플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방 장관은 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회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의 “이-팔분쟁에 대응책이 있느냐”고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게 불안감이 가실 때까지 비축을 확대하는 게 중요한데, 정부와 민간의 비축량을 합해볼때 8개월분을 비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현재 분쟁으로 인한 현지 기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전략자원들, 광물이나 원자재 부분에서 대응할 것"이라며 "수출 등이 현지에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파악한 바로는 사업체 피해는 없지만 핫라인을 가동해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전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고 전쟁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