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지킨 간호사 100년 발자취…‘간호사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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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대한민국 간호사의 활동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100년의 간호역사 속에서 수많은 간호사가 국민 건강을 지켜왔듯 앞으로의 100년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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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의원회관 전시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지난 100년 대한민국 간호사의 활동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대한간호협회(간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개막했다.
간호사진전은 대한민국 간호사의 탄생부터 신종 감염병 극복까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간호사진전을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은 “코로나라는 전쟁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간호사의 헌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늘 한결같이 국민 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도 “지난 1923년 대한간호협회가 창립된 이후 수많은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는 힘이 있는데, 사진 속에서 간호사들의 지난 100년간의 땀과 눈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100년의 간호역사 속에서 수많은 간호사가 국민 건강을 지켜왔듯 앞으로의 100년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협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호사진전은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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