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각부문 팬투표 시작, 추첨통해 시상식 초대

황혜정 2023. 10.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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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올해의 상'이 올해로 38회를 맞이해 각 부문 주인공을 뽑는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 선정에 팬투표까지 포함한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은 랜덤추첨을 통해 시상식에 초대된다.

9개 투표 부문별로 각 1명씩 초대되며, 해당 팬은 수상 선수에게 꽃다발 전달 및 유니폼에 친필사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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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올해의 상’이 올해로 38회를 맞이해 각 부문 주인공을 뽑는다.

‘올해의 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 명성에 걸맞게 심사위원들은 성적뿐만 아니라 KBO리그와 한국 야구계에 끼친 영향, 인성 등을 냉정히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 선정에 팬투표까지 포함한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올 시즌 활약한 선수를 직접 뽑을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게 된 것.



심사 비율은 전문가 심사 60%, 팬 투표 40%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은 랜덤추첨을 통해 시상식에 초대된다.

9개 투표 부문별로 각 1명씩 초대되며, 해당 팬은 수상 선수에게 꽃다발 전달 및 유니폼에 친필사인을 받을 수 있다.

투표 진행 부문은 총 9개 부문이다.

▲올해의 선수 ▲올해의 투수 ▲올해의 타자 ▲올해의 수비 ▲올해의 신인 ▲올해의 기록 ▲올해의 성취 ▲올해의 재기 ▲올해의 감독이다.




공정성을 위해 블라인드 투표 일정도 포함된다.

1차 블라인드 일정은 20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이며, 2차 블라인드 일정은 오는 11월10일 오후 3시부터 시상식 당일까지다.

블라인드 투표란, 전체 투표수는 보이지 않고, 순위도 무작위로 나열되며, 본인이 투표한 내역만 확인이 가능하다.

팬 투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11월14일 오후 8시까지 ‘프리보트’에서 진행된다.

1일 1인 기준, 최대 3회 투표 가능하며, 투표 1회당 하트 30개(300원)가 소모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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