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박혜수 "김시은 재능 질투 날 정도..톡톡 튀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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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김시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현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너와 나'는 박혜수와 김시은의 케미가 빛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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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현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혜수는 흘러 넘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때때로 깨질 것처럼 불안하지만 사랑스러운 10대 소녀 세미 역을 놀라울 정도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이후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박혜수는 "(그때보다) 연기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컸고, 열심히 온마음을 다해서 임했던 것 같다. 워낙 이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도 했고, '너와 나' 팀이 저에게도 너무나도 소중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너와 나'는 박혜수와 김시은의 케미가 빛나는 작품. 박혜수는 김시은에 대해 "질투가 날 정도로 톡톡 튀는 매력이 있더라. 연기를 할 때마다 달라지는 호흡과 센스가 멋있었다"고 했고, 김시은은 "저도, 박혜수 배우도 리허설을 많이 하면서 각자의 캐릭터가 됐다는 게 느껴졌다. 말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잘 맞았던 부분이 많았다. 하은이로서 세미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용산CGV=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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