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에 박민권 전 문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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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올해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2014년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에 재임하면서 개정 도서정가제 법안의 제출, 통과·시행을 주도하는 등 현행 개정 도서정가제가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출판계-유통계-소비자단체간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출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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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올해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2014년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에 재임하면서 개정 도서정가제 법안의 제출, 통과·시행을 주도하는 등 현행 개정 도서정가제가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출판계-유통계-소비자단체간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출협은 설명했다.
한국출판공로상 기획·편집 부문 수상자에는 김덕유 천재교육 본부장,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윤두한 스튜디오 JHS 팀장이 선정됐다.
영업·마케팅 부문 수상자로는 김남원 스푼북 본부장, 제작·경영·관리 부문 수상자는 오민석 골든벨 실장, 디자인 부문 수상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박대성 씨가 뽑혔다.
출판문화 발전에 도움을 준 유관업계 공로자를 시상하는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자로는 최영무 명진씨앤피 대표(인쇄 부문), 홍사희 영신사 대표(제책 부문), 장동원 동원서적 대표(서점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도서정가제가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한 관료, 어려운 시기에 출판인을 도와 양질의 책을 만들어준 인쇄·제책인, 반세기 가까이 지역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점인 등 책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에게 시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책의 날'인 오는 1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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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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