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김혜경 법카 유용' 공익신고자, 19일 정무위 국감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이른바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공익제보자 조 모씨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중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고인 신청을 한 조 모씨는 지난 8월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이재명 대표가 알고 있었다며 이 대표를 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인물이다.
조 모씨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에 이재명 대표가 정황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했음에도 후속 처리가 없음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 법카' 공익신고자 조 모씨, 19일 국회 정무위 국감 참고인 채택…野도 합의
[더팩트ㅣ국회=송다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이른바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공익제보자 조 모씨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를 거쳐 '2023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증인 19명, 참고인 2명이 확정됐다. 정무위 야당 간사는 김종민 의원이다.
이중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고인 신청을 한 조 모씨는 지난 8월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이재명 대표가 알고 있었다며 이 대표를 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인물이다. 이에 권익위는 이 대표가 사적 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바 있다.
조 모씨는 지난해 대선 당시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으로 일하며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고 김 씨 음식을 법인카드로 결제해 배달했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조 모씨는 오는 19일 권익위의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도중 국감장에 나설 예정이다. 조 모씨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에 이재명 대표가 정황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했음에도 후속 처리가 없음을 호소할 예정이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 TMA D-day] 글로벌 K팝 축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 개막 '팡파르'
- 판 커진 강서 보궐…'김태우 사면' 대통령실은 선 긋기
- [희극지왕①] 서른여섯, 4평 원룸서 꿈을 꾼다…무명배우 홍휘영 이야기
- 총선까지 6개월…21대 마지막 국감에 與野 강대강 대치
- '서류 내지 마세요'…14년 만에 이뤄진 실손청구 간소화, 과제는 산적
- [오늘의 날씨] 연휴 뒤 쌀쌀한 출근길…큰 일교차 주의
- 송중기의 키워드 셋, #화란 #칸 #아들 바보[TF인터뷰]
- "굿바이 '6만전자'"…삼성전자, 3Q 실적 전환점되나?
- 4분기 새얼굴·새심장 '페이스리프트' 쏟아진다...GV80·카니발·K5 주목
- 퇴원 직후 유세장 간 이재명 "나라가 위기, 강서구민 나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