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은 자연인 때 막말, 이재명은 성남시장 때 쌍욕"[국감 말말말]

2023. 10.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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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피감기관 직원들이 자료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3.10.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신원식 장관은 자연인일 때 한 것이고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하면서 쌍욕을 한 것이다. 대비되지 않나."(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적격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하라'는 피켓을 붙이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막말 논란을 지적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의혹이 많이 해소가 된 것이라고 지금 생각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이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질의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웃집 남자가 내 집사람을 자기 집사람이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서 자기 호적에다 갖다 덩그렇게 올려놓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있고, 동네 이장은 '그래 이웃집 남자 집사람이 맞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는 상황이지 않나." (미국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통일해서 표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 우리 정부 측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하지 않는 이유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며)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 "저 때는 제가 책 저자로서 얘기한 것이고."(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과거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본인 저서에서 '정권에 영합하는 뉴스가 나쁜 뉴스, 가짜 뉴스'라고 언급한 내용을 두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방심위, 방통위 직원분들 계시는데 권력남용에 대해서 위원장님은 적극 행정 얘기했지만 이건 불법 행정입니다. 나중에 책임 묻게 돼요."(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최근 방심위가 인터넷 언론사의 보도도 적극 심의하겠다는 결정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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