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한재학 의원 돌연 사직…"개인 사정"

임선우 기자 2023. 10.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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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한재학 의원(37·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10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청주시의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병국 의장이 한 의원의 뜻에 따라 곧바로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면직 효력이 발생했다.

21대 21 여·야 동수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고 한병수 의원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와 4월 임정수 의원 탈당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석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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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 갑작스러운 사직에 설왕설래
[청주=뉴시스] 한재학 청주시의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한재학 의원(37·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10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청주시의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병국 의장이 한 의원의 뜻에 따라 곧바로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면직 효력이 발생했다. 비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 없이 의장이 사직을 허가할 수 있다.

한 전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청주시 자선거구(복대1·봉명1)에 출마해 초선으로 당선했다. 시의회 입성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 정책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이로써 청주시의회 정원은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18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한 의원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는 내년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21대 21 여·야 동수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고 한병수 의원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와 4월 임정수 의원 탈당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석을 잃게 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사유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사직을 둘러싼 각종 말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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