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30대 女배우, 이스라엘 지지 호소…“원더우먼 그 배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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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에서 주연을 맡은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38)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스라엘을 공개 지지했다.
갤 가돗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 국기 사진을 올리고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이런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적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음악 축제에서 살해되고 납치된 이스라엘 음악팬을 추모하며 노래한 가수 U2의 영상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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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영화 ‘원더우먼’에서 주연을 맡은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38)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스라엘을 공개 지지했다.
갤 가돗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 국기 사진을 올리고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이런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적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음악 축제에서 살해되고 납치된 이스라엘 음악팬을 추모하며 노래한 가수 U2의 영상도 공유했다. U2는 지난 8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Pride(In the Name of Love)’을 부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당시 U2 멤버 보노는 노래 중간에 “이스라엘의 페스티벌에서 노래했던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노래하세요” “우리는 그들을 위해 노래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 음악을 하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위해 노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추모 메시지에 대해 갤 가돗은 “이스라엘을 지지해준 U2와 보노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을 위한 모금 행사에 동참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하마스 공격 소식을 전하며 “그들(이스라엘 피해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문을 두드리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썼다.
갤 가돗은 유대인이자 이스라엘 배우다. 이스라엘에선 남성과 여성 모두 복무 대상으로, 남성은 3년 간, 여성은 2년 간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복무해야 한다. 해외에 나가있는 국민도 해당된다. 갤 가돗 역시 이스라엘 방위군으로 2년간 복무했다.
한편 현재 이스라엘은 30만명에 달하는 예비군을 방위군에 합류하도록 소집했다. 갤 가돗이 예비군으로 소집됐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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