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원준도 시즌아웃…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손상, 6~8주 회복기간 필요[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3. 10.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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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기아-KT. 최원준/마이데일리
2023년 7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기아-KT. 최원준/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외야수 최원준도 시즌 아웃됐다.

KIA 관계자는 10일 광주 SSG전을 앞두고 “최원준은 선한병원 MRI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 손상으로 6~8주 정도 회복기간이 소요된다”라고 했다. 최원준은 야구대표팀 훈련 도중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다. 정작 항저우아시안게임서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 시즌 최원준은 67경기서 239타수 61안타 타율 0.255 1홈런 23타점 37득점 13도루 OPS 0.672 득점권타율 0.328을 기록했다. 6월 중순 상무에서 전역했고, 팀에 합류한 뒤 예상 외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2023년 7월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KIA-KT의 경기. 최원준/마이데일리

그래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지 못했다. 8일 귀국 후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뛸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KIA는 최형우에 이어 나성범, 박찬호에 이어 최원준마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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