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원준도 시즌아웃…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손상, 6~8주 회복기간 필요[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3. 10. 10. 16:14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외야수 최원준도 시즌 아웃됐다.
KIA 관계자는 10일 광주 SSG전을 앞두고 “최원준은 선한병원 MRI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 손상으로 6~8주 정도 회복기간이 소요된다”라고 했다. 최원준은 야구대표팀 훈련 도중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다. 정작 항저우아시안게임서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 시즌 최원준은 67경기서 239타수 61안타 타율 0.255 1홈런 23타점 37득점 13도루 OPS 0.672 득점권타율 0.328을 기록했다. 6월 중순 상무에서 전역했고, 팀에 합류한 뒤 예상 외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그래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지 못했다. 8일 귀국 후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뛸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KIA는 최형우에 이어 나성범, 박찬호에 이어 최원준마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