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득점 2위' 손흥민, 英 기자들 선정 현 시점 PL 베스트11 선정...토트넘 선수들 가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체불가이자 리더' 손흥민은 현 시점 프리미어리그(PL)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로 평가되고 있다.
올리버 카이 기자는 손흥민을 PL 베스트 일레븐에 넣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시즌 초반은 좌측 윙어로 나섰는데 히샬리송이 최악의 부진을 보이자 최전방에 이동했다.
6골을 넣은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울버햄튼, 아스널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PL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체불가이자 리더' 손흥민은 현 시점 프리미어리그(PL)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2023-24시즌 PL을 돌아봤다. 여러 이슈들을 살펴본 다음, 각 기자들이 뽑은 현 시점까지의 PL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올리버 카이 기자는 손흥민을 PL 베스트 일레븐에 넣었다.
손흥민과 함께 올리 왓킨스, 제로드 보웬(이상 아스톤 빌라)이 공격진에 위치했다.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이상 토트넘), 윌리 볼리(노팅엄 포레스트),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조세 사(울버햄튼)를 같이 뽑았다.
칼 안카, 스튜어트 제임스, 닉 밀러는 외면을 했지만 카오이메 오닐 기자는 손흥민을 뽑았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메디슨, 소보슬러이, 우도지, 판 더 펜, 트리피어는 카이 기자와 같았는데 데클란 라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알리송 베커(리버풀)는 오닐 기자만의 선택이었다.
손흥민 활약은 대단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위고 요리스가 전력 외 자원이 된 가운데 손흥민은 주장이 됐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시즌 초반은 좌측 윙어로 나섰는데 히샬리송이 최악의 부진을 보이자 최전방에 이동했다. 최전방으로 이동하자 손흥민 득점력이 폭발했다.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올렸다. 리버풀전에서도 귀중한 선제골을 올렸다. 6골을 넣은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울버햄튼, 아스널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PL 1위에 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메디슨과 판 더 펜을 비롯한 신입생들 활약 등이 대단했지만 손흥민의 득점력도 엄청난 힘이 됐다.
손흥민은 득점력과 더불어 경기 영향력이 엄청났다. 압박, 연계, 리더십 모든 면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원하는 역할을 100% 수행하고 있다. 현 시점까지의 PL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이유였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디 애슬래틱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