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박혜수, 1년 만에 공식석상 "거짓 바로잡기 위해 최선 다해"

강효진 기자 2023. 10.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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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1년 만에 공식석상에 서며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오늘 사실 영화 '너와 나'를 위해서 모여주신 자리인데 제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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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수.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혜수가 1년 만에 공식석상에 서며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언론시사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조현철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행사 시작에 앞서 "어제 저희 소속사에서 그동안 진행된 제 상황들에 대해서 전달드린 것으로 안다. 그동안 많이 궁금해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지난 시간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오늘 사실 영화 '너와 나'를 위해서 모여주신 자리인데 제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영화 어떻게 보셨을지 정말 너무 궁금하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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