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수발전소 전원개발 본격화…설비용량 700㎿

이종현 기자 2023. 10. 10. 16: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4년 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추진이 본격화된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 등을 토대로 이동면 도평리 일원 22만3천719㎡를 한국수력원자력의 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내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

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6천890억여원, 고용 7천980여명, 소득 2천910억여원 등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