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포스코리튬솔루션, 지역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김선덕 2023. 10.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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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광양 지역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전문 교육 지원,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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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왼쪽)이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과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광양 지역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전문 교육 지원,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올해 6월 율촌산단에 연간 2만5000t 생산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다. 2025년 6월 준공 목표다. 준공 이후에는 직영 140명, 협력·용역인력 포함 총 21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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