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시, 14~15일 ‘제7회 삼도품 축제’ 개최 등

송주현 기자 2023. 10.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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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14~15일 '제7회 삼도품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에는 이외에도 ▲김수찬·박혜경·자전거탄풍경·디오네 등 초청가수 공연 ▲참게라면과 함께하는 참게잡이 체험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 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네일아트·비즈공예 등 참여관 ▲먹거리 음식 판매 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파주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문산천 노을길 야외공원에서 '야외조각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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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4~15일 ‘제7회 삼도품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삼도품 축제'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성동리 646)에서 열린다.

올해는 하루로 끝났던 예년과 달리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이 축제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군 부대가 경계 근무를 서는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민간인들이 평소 출입할 수 없는 민통선 구역을 거닐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 3km의 철책선 경로를 거닐며 철책선 너머로 한강, 임진강이 서해로 흘러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행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축제에는 이외에도 ▲김수찬·박혜경·자전거탄풍경·디오네 등 초청가수 공연 ▲참게라면과 함께하는 참게잡이 체험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 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네일아트·비즈공예 등 참여관 ▲먹거리 음식 판매 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파주시, 문산천 노을길 야외공원서 조각 전시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문산천 노을길 야외공원에서 ‘야외조각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 도시와 자연의 조화, 인간의 자연 지향적 삶'을 주제로 대형 야외조각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 속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미술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금촌과 운정에 비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문산천 노을길 야외공원에서 개최돼 북파주 시민들에게 미술작품에 대한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 작가는 파주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근배, 이민수, 조병철, 빅터조, 소현우, 박찬용, 김인태 등 7명의 조각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작품에는 김근배 작가의 ‘ 여정-정주’, 이민수 작가의 ‘다시Ⅰ’, 조병철 작가의 ‘춤추는 선인장’ 등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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