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원 심리·정서 회복 지원 강화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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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교원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교원힐링센터 활용 심리상담·전문의 연계 치료 △전문의료기관 방문 치료 △비대면 심리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심리 검사를 받는 교원은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정신 건강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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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상담·전문의 치료 비용 등 지원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교원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교원힐링센터 활용 심리상담·전문의 연계 치료 △전문의료기관 방문 치료 △비대면 심리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 검사·상담 희망 교원은 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심리 검사와 교원힐링센터 방문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을 하며 부산교육청이 상담 비용을 10회까지는 전액, 11~15회까지는 50%를 지원한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교원은 정신건강전문의 치료를 무료로 4회 받을 수 있다.

전문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심리 검사를 받는 교원은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정신 건강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비대면 심리상담은 전문가와 4차례 상담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극복과 치유를 적극적으로 돕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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