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2035년까지 무인운전 전동차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교통공사는 2035년까지 1호선 전동차와 신호시스템 교체 시 무인운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인운전 시스템 도입은 무선통신기반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 상용화와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을 구축하는 등 무인운전 전동차 도입이 가능한 기반기술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됨에 따라 기관사가 운전하는 기존 1호선 시스템을 무인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2035년까지 1호선 전동차와 신호시스템 교체 시 무인운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철도 운행 노선에서 국내 최초로 신호설비를 개량하고 무인운전 전동차를 제작 도입하는 것으로 사업비 58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이다.
공사는 2024년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성, 경제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무인운전 전동차 도입 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무인운전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 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무인운전 전동차를 도입하면 연간 약 135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