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한우불고기 축제 8만여명 방문,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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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2023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장에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8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봉계한우불고기특구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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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2023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장에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8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전국 유일의 한우 불고기 특구를 보유한 울주 대표 먹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한우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에는 암소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봉계놀이터, 한우가면 색칠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축제 기간 한우 소비량은 총 100마리로, 평소 대비 1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오병국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축제가 개최된 만큼 명품 암소 한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홍보에 힘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봉계한우불고기특구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언양·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쫄깃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하고 있어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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