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과 이혼’ 엠버 허드, 스페인에서 목발 짚고 다니는 이유[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10. 16:02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60)과 이혼한 엠버 허드(37)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허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과 함께 놀이터에 나들이하는 동안 오른손에 검은 목발을 짚고 있었다.
그는 두 살배기 딸 오나를 안거나 혼자 걷는 딸의 손을 잡기 위해 여러 번 멈춰 섰다. 허드의 자매인 휘트니 헨리케스도 허드와 함께 놀이터에서 하루를 보냈다.
허드는 블랙 탱크톱과 스트레이트 레그 베이지 진, 클로에 우디 레이어드 로고 슬라이드 샌들을 매치해 격식 없으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골드 레이어드 목걸이, 골드 후프 귀걸이, 두꺼운 갈색 벨트, 블랙 레이밴 선글라스로 차림새에 포인트를 주었다.
허드는 뉴욕시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기를 하다가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
한편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만난 뎁과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2018년 허드는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뎁은 명예훼손으로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재판에서 뎁이 이겼고, 이후 허드는 미국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