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병원진료 휴가 이제 그만"…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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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0일 경북 최초로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에는 전문인력(간호사 1명, 돌봄 전담요원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5세~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센터 전용 차량을 이용,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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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는 10일 경북 최초로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센터는 구미시 백산로에 연면적 99.2㎡ 규모로 놀이(학습) 공간과 돌봄(침대) 공간, 사무실을 조성했다.
센터에는 전문인력(간호사 1명, 돌봄 전담요원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5세~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센터 전용 차량을 이용,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센터 내 간호사가 돌봄까지 지원하고 귀가 시 보호자에게 아동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병원비 등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이용료는 무료(병원비는 자부담)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당일 신청, 당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10월 말 개통 예정으로 모바일 앱 개통 전까지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54-442-9377)로 문의하면 된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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