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미주 한인회장들과 면담…서울·美 도시간 협력 논의

권혁진 기자 2023. 10. 10.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10월3~6일)' 참석차 방한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와 미국 도시들 간 교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로라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 문화, 경제, 안보, 다문화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다양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과 만나 우호협력을 논의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10월3~6일)' 참석차 방한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와 미국 도시들 간 교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미국 전역의 한인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양국의 문화적 인식과 이해 증진, 사회 통합 촉진, 한인의 평등과 정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미국 거주 한인의 삶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면담에서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한인들 활약상과 함께 서울시와 미국 주요 도시들 간의 우호협력 방안 및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로라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 문화, 경제, 안보, 다문화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다양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해외에서 ‘서울’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생활하시기에도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계실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안보는 물론 경제, 과학 등으로 분야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 것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미주 한인동포, 재외동포를 위해 서울시가 협력하고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