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어촌마을 공공하수도 확충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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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금강 수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2021년 1월 39억원을 들여 만계리, 원동리, 유점리 일원에 하루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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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금강 수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2021년 1월 39억원을 들여 만계리, 원동리, 유점리 일원에 하루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착공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다.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등으로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곡농어촌마을(하루 100㎡‧관로 3.24㎞), 장척농어촌마을(하루 50㎡‧관로 3.66㎞), 범화농어촌마을(하루 50㎡‧관로 2.8㎞)의 하수도를 증설‧신설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은 종합하수처리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시 성장에 발맞춰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 확장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양상열 군 하수도팀장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을 기간 내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처음으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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