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행 경찰청에 고발…배임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서울 경찰청에 고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한다"며 "수사기관은 피고발인인 김행 후보자의 배임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서울 경찰청에 고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소셜뉴스 및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을 이용하여 공동창업자의 퇴직금과 고문료 명목 등으로 지급하였음이 민사 판결문을 통해 밝혀졌다"고 고발 이유를 들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하였고, 회사에 같은 액수의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한다"며 "수사기관은 피고발인인 김행 후보자의 배임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이지 않으면 분 안 풀린다`던 정유정 반성문 13번 냈는데…판사 뜻밖 반응
- 사냥하듯 민간인 사살한 하마스…축제현장서 시신 260구
- "女종업원만 200명"…베트남서 韓남성 대상 성매매로 수억원 매출
-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독일여성…엄마 "딸 찾아 달라" 절규
- 모텔서 낳은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아빠 누군지 몰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