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섬지역 위도에도 구급차량 운행한다

박종수 2023. 10.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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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인 전북 부안군 위도에도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량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10일 부안해양경찰서·부안소방서·위도면 의용소방대 등과 위도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위도면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위도면 응급환자는 일반 차량이나 화물트럭 대신 협약기관의 구급차량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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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관리전환 구급차량 무상양여, 위도에 투입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섬지역인 전북 부안군 위도에도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량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10일 부안해양경찰서·부안소방서·위도면 의용소방대 등과 위도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도서지역 구급차량 배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 위도면 응급구급차량 제막식 [사진=부안군 ]

부안소방서는 이날 관리전환 구급차량을 부안군으로 무상양여하고, 제막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위도면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위도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위도면 응급환자는 일반 차량이나 화물트럭 대신 협약기관의 구급차량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약에 참여 해 주신 4개 기관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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