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리스크에 유가·방산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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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전쟁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증시에서 방산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쟁이 중동 지역 전반으로 확대된다면 원유 수송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는 최대 배럴달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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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전쟁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증시에서 방산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6.38% 오른 9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도 각각 6.83%, 4.07%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빅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방산주는 미국 증시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S&P 500 항공우주·방위 지수는 5.6% 상승했다. 2020년 11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록히드 마틴(+8.94%)과 노드롭 건맨 코퍼레이션(+11.43%) 등 주요 방산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 속에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이란을 향한 서방의 제재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4.22% 오른 배럴당 88.1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쟁이 중동 지역 전반으로 확대된다면 원유 수송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는 최대 배럴달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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