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인’ 김남조 별세…향년 96세
장우진 2023. 10.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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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시인이 1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6세.
'목숨', '사랑초서', '바람세례', '귀중한 오늘'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며 사랑과 삶을 따뜻한 시선을 써내 '사랑의 시인'으로 불린다.
고인은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만해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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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시인이 1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1927년 경북 대구 출신으로 1948년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재학 중 연합신문에 시 '잔상', 서울대 시보에 시 '성수'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목숨', '사랑초서', '바람세례', '귀중한 오늘'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며 사랑과 삶을 따뜻한 시선을 써내 '사랑의 시인'으로 불린다.
고인은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만해대상 등을 받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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