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학교 행정업무 경감위해 인력 효율화 추진"

최영수 2023. 10. 10.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10일 "학교 업무를 경감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인력 효율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학교별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공무원 배정 기준 개정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연수에 참석해 '운동부, 다문화, 교육복지, 특수학급 등 다양한 현실을 반영해 학교 인력을 배치해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특수성·형평성 고려해 지방공무원 배정 기준안, 연말까지 마련"
서거석 교육감, 지방공무원과 대화 [전북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10일 "학교 업무를 경감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인력 효율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학교별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공무원 배정 기준 개정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연수에 참석해 '운동부, 다문화, 교육복지, 특수학급 등 다양한 현실을 반영해 학교 인력을 배치해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사 가점 계획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남성 공무원은 여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쓸 수 있고, 정기인사 때 다자녀 가산점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직원(지방공무원)도 교육의 한 주체"라면서 "전북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학생들을 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각 교육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학교 행정실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연수에서는 '챗GPT를 이용한 업무 활용', 'K-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한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